보험연수원, 보험조사분석사 시험에 654명 최종 합격

  • 등록 2017-06-07 오후 4:54:02

    수정 2017-06-07 오후 4:54:02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보험연수원은 지난달 21일 실시한 제2회 보험조사분석사(CIFI·Certificate, Insurance Fraud Investigator) 자격시험 결과 총 654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생ㆍ손보사를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 및 수사업무 관계자 등 총 2363명이 응시하여 654명이 최종합격하고, 405명이 부분합격(2개 파트 중 1개 파트 합격)했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업무 전단계에서 보험사기의 조사, 분석을 통하여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보험조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업무역량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지난해 1회 합격자 포함 총 1273명의 최종합격자가 나왔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분석사 자격 취득 시 향후 보험범죄 예방 및 조사업무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험업계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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