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임원인사]해외건설 전문가 오세철 삼성물산 부사장

  • 등록 2015-12-04 오후 5:34:53

    수정 2015-12-04 오후 5:34:5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그룹 2016년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오세철(사진·53) 삼성물산 플랜트 PM본부 본부장은 부산 영도 출신이다. 오 부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신입으로 입사한 그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 말레이시아 KLCC 현장에서 근무했다. 이후 3년 동안 싱가포르에서 근무했고, 아부다비와 두바이 등에서 현장소장을 맡았다. 해외건설 분야에 정통한 인물이다. 2008년부터 상무를 역임한 그는 건축헬스케어팀장, 글로벌조달센터장을 거쳤다. 이후 2013년 12월부터 글로벌조달실장 전무를, 올해 7월부터는 플랜트 PM본부 본부장을 맡아오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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