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지가 자회사 허닭과 함께 모든 자회사와 협력사의 제품을 선보이는 앱 기반 쇼핑몰인 'HD마켓'을 오픈했다. 프레시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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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프레시지가 자회사 허닭과 함께 모든 자회사와 협력사의 제품을 선보이는 앱 기반 쇼핑몰인 ‘HD마켓(에이치디마켓)’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HD마켓은 허닭의 온라인 마켓 운영 및 유통 역량을 이식한 앱 기반 간편식 통합 판매 플랫폼이다. 프레시지와 허닭의 역량을 합해 기존 ‘허닭몰’보다 더 다양한 간편식 분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에 오픈한 HD마켓은 프레시지가 작년 연말부터 진행한 M&A사들의 제품을 한 곳에 모아 독자적인 D2C 판매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프레시지는 85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자회사 허닭의 허닭몰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HD마켓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
HD마켓에는 프레시지의 밀키트 제품과 허닭의 식단관리 제품, 테이스티나인의 간편식 제품, 닥터키친의 건강 디저트 제품 외 총 60개 브랜드 3000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등급제 운영을 통해 등급별 혜택을 제공하고, 공동구매 서비스와 정기 구독 서비스, 카카오톡 및 문자를 이용한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
허경환, 김주형 허닭 대표는 “허닭몰을 운영하며 쌓아온 온라인 마켓 운영 노하우를 통해 HD마켓을 오픈하게 됐다”며 “편리하게 건강을 챙기고 싶은 고객 요구를 반영해 앞으로도 고객 편의 중심의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