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추진상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136개 공약사업 중 75개 사업이 이미 완료했고 5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나머지 3개 사업은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거나, 일부 추진 중이다.
특히 시민안전과 청년케어 분야는 추진율 100%로 이미 공약 이행을 완료했다. 이어 장애인복지(99%), 청년일자리(98%), 성남형일자리(97%)분야가 이행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행이 완료된 공약사업은 ‘중앙시장 현대화시설 완공’, ‘영성여중부지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조성’,‘시장 직속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조직 신설’, ‘공공임대주택(신혼부부, 청년, 근로자등) 확충’,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확대 조성’, ‘미니태양광발전소 보급’,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 및 공공정보 확대’, ‘시민건강의 책임지는 성남시의료원 건립 및 개원’,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시민안전보험 신설’ 등이다.
시는 작년 하반기 개최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지원센터 설치·운영’으로 최우수상(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3년차 중반에 접어든 현재 공약사업 전반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향후 미진 사업에 속도를 내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