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201490)의 자회사인 미투젠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미투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미투젠은 글로벌 캐주얼 및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홍콩 기업이다.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 솔리테르, 슬롯 게임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838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444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을 기록한 상태다.
이 회사의 희망공모가는 2만5000~2만9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800억원 규모다.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10~11일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중순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