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그동안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창업가 육성 등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일에 주력해왔다.
아산나눔재단은 청년들의 창업에 필요한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조성, 그동안 110개 창업 기업에 150억 원을 투자했다. 이 기금을 지원받은 창업 기업 가운데에는 기업가치가 3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성을 평가받는 기업도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처럼 창업 정신 고양과 창업에 필요한 교육, 실질적으로 창업을 돕는 인큐베이팅과 엔젤투자, 네트워크 형성 지원 등 창업과 관련된 전체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설립 3년만에 창업 생태계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2011년 정주영 현대 설립자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전 의원이 2000억원을 쾌척하고 현대중공업 등 현대 관련 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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