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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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솔루엠은 ‘무선 스마트 워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무선 방식의 머그 워머를 내놓은 업체는 솔루엠이 최초다. 시중 제품은 USB 케이블을 꽂아 음료를 데우는 방식인데 반해 파워뱅크를 탑재해 충전 없이도 최대 2시간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워머 전용 패드에 컵을 올려 두면 음료의 온도를 60도 수준으로 유지 가능하다. 패드 위 기기를 자동 인식해 보온 혹은 충전이 필요한 지 판단 후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식이라 화상이나 화재 사고 위험이 낮다.
스마트 기기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간편한 조작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후 1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꺼지는 스마트 오토 기능이 있다.
유동균 솔루엠 파워사업부장은 “다양한 IT 제품을 개발 및 양산, 연 7000만대 이상의 핸드폰용 어댑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낮은 불량율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