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네일샵에서 나체로 영업을 방해한 전직 프로게이머가 경찰에 붙잡혔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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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프로게이머 A(23)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께 강남의 한 네일샵에서 손톱 관리를 받은 뒤 침대에 올라가 상하의를 탈의한 혐의를 받는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이상 행동을 보여 마약 간이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