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이동면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 포천시는 7일 이동면 장암리에서 포천시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7일 열린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윤국 시장과 주민들.(사진=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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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한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장암리 일원 약 10만㎡ 공간에 △도시재생 예비사업 △이동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지원 △이동면 주민협의체 회의 및 교육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실행한다.
이동면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갈(비)막(걸리)의 본고장 - 마당바위 감성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4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가 간판정비, 안내판 만들기,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지역 자산조사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회복, 친환경 주거환경 구축 등 주민협의체와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 환경을 재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입, 골목상권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이동면의 활력을 되찾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