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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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4일 교내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표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정)을 초청해 ‘범죄심리의 이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학과, 예술치료학과, 군경코칭상담학과), 교양학부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강에서는 표창원 의원이 프로파일러로 활동할 당시 만난 악질범죄자들의 심리와 범죄사건의 생생한 실제이야기를 통해 한국사회가 직면한 범죄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악질 범죄에 대해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관심이 많다”며 “학생들이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우리 사회가 갖는 막중한 책임을 실감해 범죄심리전문가, 프로파일러 등 다양한 직업군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엑시터대학에서 경찰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 후 경찰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저서로는 ‘나는 셜록홈즈처럼 살고 싶다’ ‘비교수사제도론’ ‘정의의 적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350명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