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23일 열린 제305회 구리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박석윤·장승희 의원의 ‘친환경 전기 자동차 충전소 확대 및 수소차 보급현황과 충전소 설치계획,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한 질문에 “7개소에 15대의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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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설치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방안에 대해 안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방안으로 시민주도의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전략으로 구리시민햇빛발전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3월에 사업자 등록이 완료돼 6월 현재 조합원 모집과 출자금을(1구좌 10만 원)모집하고 있다.
1차 출자금(3억5000만 원) 목표액이 달성되면 갈매배수지에 태양광발전소 1호기(200kw) 건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공유재산사용수익허가 등 행정절차가 진행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도 강북정수장에 2호기(200kw) 건립 목적으로 추진한다.
안승남 시장은 “E-커머스 조성사업과 푸드테크벨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사노동 이전사업,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신재생에너지발전소 건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