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락커, 실적 반등세에 기대↑…개장 전 15% 급등

  • 등록 2024-05-30 오후 10:09:46

    수정 2024-05-30 오후 10:09:4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풋락커(FL)는 29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풋락커는 주당 22센트의 순이익과, 18억 8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주당 12센트의 순이익과 18억 8천만달러의 매출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예상치를 압도하는 주당순이익을 발표한 것이 특징이다.

또, 풋락커는 올해 1.5~1.7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예상치인 1.57달러를 웃돌았다. 더불어 1~3%의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풋라커의 최고경영자(CEO)인 메리 딜런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탄탄한 실적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우리의 레이스업 계획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성장 기회로 보고 있는 모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풋락커의 주가는 개장 전에 15% 급등해 2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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