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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홍인성(58·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은 21일 “중구를 동북아 최고의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건설하겠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구청장은 이날 구청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통해 “상권르네상스 사업,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축 등 민선7기의 성과를 민선8기로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구민 여러분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공약 실행능력으로 검증된 홍인성의 안목과 실천력을 믿어주고 민선8기 중구를 다시 한 번 맡겨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19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구청장 직무는 6월1일까지 정지된다. 홍 구청장은 민주당에서 공천받기 위해 조광휘·안병배 전 시의원과 경선을 벌인다.
강원 동해 출생인 홍 구청장은 인하대를 졸업했고 인천대 총장 비서실장,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박남춘 국회의원실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