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탄소중립 실천에 재정·제도 지원 확대”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단지 모내기 현장 방문
쌀 생산 관계자 격려 “올 풍년 농사 최선 다해달라”
  • 등록 2021-06-03 오후 5:47:47

    수정 2021-06-03 오후 5:47:47

김현수(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전북 익산 성당면에 위치한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단지 모내기 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오후 전북 익산 성당면에 위치한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단지 모내기 현장과 낭산저수지·황등뜰 배수로 정비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벼 재배시 간단 관개(중간물떼기) 기간 연장과 얕게대기를 통해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배수장을 사전 점검·정비하고 농경지 배수로에 쌓인 흙·수초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소한 부분도 세밀하게 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해 역대급 긴 장마와 태풍·병해충 발생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지자체·농협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금년도 쌀 안정 생산을 위해 재해 사전 대비와 병해충 적기방제 등 수확기까지 풍년 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