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즐길 기회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 홈페이지 ‘사이언스올’에서 ‘2021 봄날의 과학산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한달 동안 △우주개발(1주차) △바이오(2주차) △디지털뉴딜(3주차) △탄소중립(4주차) 등 4대 분야별로 과학주간이 운영된다. 각 주간 동안 최신 과학기술 시연, 과학자 강연, 과학커뮤니케이터 강연, 생활과학교실 과학체험, 과학 토크쇼가 열린다.
이 밖에 과학캠페인으로 우수과학도서 읽기와 서평이벤트를 진행한다. 과학 단편영화 등 30여종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과학융합콘텐츠 대전’과 일상 속 과학현상을 풀어보는 ‘돌아온 호기심천국2’도 운영할 계획이다.
용홍택 과기부 1차관은 “이번 과학의 달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에게 활력소가 될 과학소통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탄소중립, 바이오 연구, 디지털 뉴딜, 우주개발 등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물을 국민 모두가 누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1 봄날의 과학산책’ 세부 프로그램.(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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