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약 1만2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AI 의심가축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음성 메추리농장 방역대(3km) 농장에 대해 실시한 강화된 정기 검사 과정 중 의심 가축을 확인했다.
이달 들어 지금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사육 농가는 음성 메추리농장(8일), 음석 육용오리농장(9일), 나주 육용오리농장(13일) 3곳이다.
중수본은 “사육 가금에서 폐사, 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