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원봉사자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에 힘 보탠다

경기도주식회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 협약 맺어
  • 등록 2020-10-12 오후 4:32:52

    수정 2020-10-12 오후 4:32:52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에 힘을 보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배달특급 청년봉사자 서포터즈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에 두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석훈 대표이사(왼쪽)와 권석필 센터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경기도주식회사)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배달특급’ 홍보를 위한 청년봉사자 서포터즈를 모집, 오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약 150명이 참여할 청년봉사자 서포터즈는 활동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온라인 상에서 ‘배달특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배달특급 앱 다운로드 안내 및 사용 후기 적극 공유 등의 활동을 펼쳐 시범지역 도민과 잠재 이용자들에게 ‘배달특급’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선다.

배달특급 서포터즈 모집은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 대학생이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배달특급이 가맹점 확보 등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배달특급 성공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도 서포터즈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적극 돕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오는 11월 중 오산·화성·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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