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오후 2시 0.132ppm/hr에서 0.098ppm/hr으로 떨어지자 서남권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존주의보는 0.120ppm/hr 이상, 오존경보는 0.300ppm/hr, 중대경보는 0.500ppm/hr이상일 때 발령한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오존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의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존과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특보 등 발령상황을 받아볼수 있다. 시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실외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활동과 자동차 운행을 자제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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