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437만5000주를 1만6000원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한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사들인다. 메리츠화재의 지급여력비율(RBC)은 7~8%포인트가량 올라갈 전망이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2014년에도 605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1분기 영업이익도 8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1% 늘어났다. 매출액은 1조4688억원으로 6.9% 증가했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3월 영업이익은 319억원, 당기순이익은 243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 메리츠화재의 장기보험 손해율은 84.3%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포인트 하락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8%로 작년 동기보다 5.1%포인트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