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프랙틱 협회, 카이로프랙틱의 국내외 사례조사 나서

엘리스 국제연구회와 국내외 현황 논의 자리 마련
  • 등록 2024-10-10 오후 4:33:45

    수정 2024-10-10 오후 4:33: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 카이로프랙틱 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9월 27일 엘리스 국제연구회와 카이로프랙틱의 국내외 현황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최 측은 “전 세계가 개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선택권이 주어진 후 이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는 데 반해, 대한민국은 제도를 먼저 만들어 국민의 선택권을 한정해 해외유학으로 학위를 받은 직업인들을 불법시술자로 처벌해왔다”며 “이를 위해 ‘국제 엘리스의학연구소’를 설립해 전문자문위원을 구성해 카이로프랙틱 관련 해외시스템을 분석하고 연구해 국내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카이로프랙틱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첫 포럼엔 많은 자문단이 함께 했다. 서민들을 대변하는 단체부터 우주항공국회장까지 대단한 관심을 드러내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은 척추나 골반 등의 교정을 통해 신경을 원활하게 하여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는 의미로 국제면허를 취득한 의사들만 진료 할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의사 면허가 갖춰져 있지 않아 합법적인 의료행위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협회는 “현재 전 세계 60개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카이로프랙틱을 대체의학으로 지정해 합법적인 의료행위로 인정하고 전문의사들을 양성하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라며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카이로프랙틱 의사 면허가 갖춰져 있지 않다 보니 우후죽순으로 불법 카이로프랙틱을 시행하는 사람들로 이미지가 망가져 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카이로프랙틱 학위증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고, 빨리 대한민국도 1차 진료기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제 엘리스의학연구소는 추나, 도수와는 생김이 다른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많은 사례와 시장성을 검토하여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겠다고 이번 포럼을 통해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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