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 ‘탄생축하 쌀 케이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출산지원금과 함께 고양시의 대표적인 출산지원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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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비결은 바로 쌀 케이크에 담긴 특별한 의미에 있다.
아울러 쌀 케이크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 먹거리’라는 점이다.
쌀 케이크를 만드는 애덕의집 보호 작업장 ‘소울베이커리’는 고양시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현재 34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고양시는 쌀 케이크 지원사업을 통해 17년째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쌀 케이크를 받는 출산가정의 만족도 높아 2022년 조사 결과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65.8%를 차지한다.
이동환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속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