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SK케미칼, 中 업체와 합작투자...폐플라스틱 재활용 인프라 구축

  • 등록 2022-07-25 오후 5:40:10

    수정 2022-07-25 오후 5:40:10

25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SK케미칼이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인 슈에와 손잡고 중국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세웁니다.

SK케미칼은 오늘 중국 산토우 시에서 슈에와 합작투자법인(JV)을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슈에는 SK케미칼이 지난해 230억원을 투자해 10%의 지분을 취득하고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2만톤 구매권한을 확보한 업체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합작법인은 연간 10만t 규모의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공장과 이를 원료로 20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코폴리에스터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올해 안에 본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 초 공장건립을 시작해 빠르면 2024년말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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