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 1Q 호실적…수익 위주 내실경영 성과

영업이익 19억7000만…전년대비 9배↑
  • 등록 2018-05-14 오후 1:55:26

    수정 2018-05-14 오후 1:55:2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네트워크와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업체 링네트(042500)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44억원으로 전년돌기대비 53%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9배, 7배 이상 늘어난 19억7000만원, 1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가 통상 IT 업계 비수기지만 경쟁이 치열한 네트워크통합(NI) 시장에서 준비된 노력으로 시장이 반응해 업계 위상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평가다. 수익 위주 경영으로 매출이익률을 12.2%까지 끌어올렸으며 판관비를 10% 이상 절감하고 영업이익률을 5.7%까지 향상시켰다.

영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회사는 올해 코스닥 중견기업군에서 벤처기업군으로 격상했다. 가상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망분리 사업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했고 5G망 구축사업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관련부문과 신사업에 집중해 질적, 양적 성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업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선의 솔루션으로 고객에 최우선으로 선택 받는 NI업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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