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신한은행, 중위소득 150% 난임부부에 50만원 지원

진단 검사비 및 치료비 최대 50만원 지원
지난해 1차 사업으로 난임부부 585쌍에게 진단비 지원..35%가 임신 성공
  • 등록 2024-10-10 오후 4:33:13

    수정 2024-10-10 오후 4:33:13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본점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신한은행이 저출생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취약계층 난임부부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난임 부부에게 진단 검사비, 치료비 등 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상담도 병행 지원한다. 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난임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난임부부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난임치료를 받고 건강한 임신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하고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 총 585쌍에게 난임진단 검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이후 난임의 적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이들 중 35%가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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