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최근 산업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지본시장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워크플레이스(Smart Workplace) 조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는 외부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업무환경, 업무 프로세스, 사무공간, 조직문화 등 현재 스마트워크 환경 전반을 진단해 거래소에 최적화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행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소요될 전망이다. 컨설팅 용역 개요를 살펴보면, 주요 용역 범위는 KRX 스마트워크 현황 진단, 스마트 업무혁신 방향 및 액션플랜 수립, 스마트워크 환경 지원을 위한 IT시스템 구축방안 수립 등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축적된 지식·노하우를 공유하는 일터를 만들고,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활용해 업무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