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입원 소식에 여론 ‘화들짝’…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본이었는데

  • 등록 2018-05-17 오후 5:09:35

    수정 2018-05-17 오후 5:09:35

(사진=LG)
[이데일리 이슈팀 김미선 기자]구본무 LG 회장의 입원 소식이 세간에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이 최근 들어 건강상태가 악화되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구본무 회장의 입원 소식을 접한 여론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평소 그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던 것이다.

앞서 구본무 회장은 사회 각지에 있는 의인들에 대한 표창이나 상감을 전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본으로 자주 언급돼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강원도 철원 총기 사고 당시 숨진 이모 상병의 유가족에게 위로금 1억 원을 전달, 이에 앞서 세간에 잘 알려져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부 소식도 있다.

여론도 대체로 구본무 회장에 대해 응원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여론은 “wj64**** 구본무 회장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gsmt**** 구본무 회장님 한 번 뵌 적 있는데 정말 멋진 기업인이세요 회장님 같은 포스가 아니라 옆집 아저씨 같은 분위기셨는데 회장님이라고 전혀 티도 안내시고 빠른 쾌유 빕니다 꼭 건강해지세요” “tjsd**** 구본무 회장님~~~빨리 쾌차하시길. 사랑합니다 엘지” “cent**** 구본무, 구본능 회장님들. 많이 베푸시는 존경받는 재벌들이라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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