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풋락커의 주가는 8.59% 하락한 29.99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풋락커의 2분기 주당순손실은 13센트로 전년 동기 5센트 손실에서 확대됐다. 월가에서는 9센트 손실을 예상했다.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은 월가 예상치 1%보다 높은 2.6%를 기록했다. 풋락커와 키즈 풋락커의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은 5.2% 성장했다.
풋락커는 이번 분기 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지만 31개 매장을 폐쇄해 26개국에서 2464개 매장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풋락커는 또 지난해 공개한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레이스 업(Lace Up)’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을 비롯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지역에서 매장 폐쇄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