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신있다면’ 스파게티 2종 출시

면 전용공장 통한 고품질 조리면 상품 선봬
“전문점 수준의 면요리 지속 선보일 계획”
  • 등록 2017-05-29 오후 2:30:53

    수정 2017-05-29 오후 2:30:53

‘자신있다면’ 까르보나라 스타게티.(시진=GS2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편의점 GS25는 ‘자신있다면’ 조리면 브랜드를 내걸고 스파게티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신있다면’은 조리면 브랜드 론칭과 함께 면 전용 공장에서 출시되는 첫 상품이라는데 그 의의가 남다르다. GS25에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을 제공하는 한국데리카후레쉬와 GS25는 면요리를 즐기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보다 나은 조리면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면 전용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고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GS25와 한국데리카후레쉬는 조리면의 맛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면’의 품질에 가장 신경을 썼다. 기존의 조리면 상품은 수동으로 면을 삶고 식히는 과정을 거침에 따라 품질의 균등함을 100%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한정돼 있다.

GS25와 한국데리카후레쉬는 최적의 온도와 환경에서 면을 삶고 냉각까지 진행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균등한 고품질의 면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호텔 쉐프 출신의 GS리테일 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은 파스타 전문점의 다양한 상품을 맛본 후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스파게티를 선보이기 위해 소스와 토핑 개발에 매진했다.

이번에 출시한 ‘자신있다면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는 돈육사골을 베이스로 한 오일소스의 풍미와 통새우무침, 마늘, 루꼴라 등 파스타 전문점 수준의 토핑으로 기존 편의점 스파게티와의 비교를 거부하는 고급스러운 맛을 제공한다.

‘자신있다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역시 크림소스에 체다, 파마산치즈쉬레드를 더하여 풍부한 크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스파게티다. 크림소스와 잘 어울리는 시금치, 양송이 등을 토핑하여 식감과 맛을 높였으며 구운 베이컨과 새우볼튀김 토핑으로 맛의 품격을 더했다.

공승준 GS리테일 편의점 FRESH FOOD팀장은 “GS25는 이번에 선보인 스파게티를 비롯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우동, 소바, 라멘 등 전문점 수준의 조리면 상품을 지속 선보여 편의점 조리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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