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올해 분양한 단지가 100% 순위 내 마감됐으며, 동탄2신도시 역시 올해 분양한 단지 중 90% 이상이 순위 내 청약을 마치며 ‘핫 플레이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역별로 청약결과를 살펴보면 세종시는 올해 분양한 15개 단지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전체 분양단지 가운데 80%인 12곳이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세종시 평균 청약 경쟁률은 16.54대 1로, 총 7745가구 모집(일반분양 기준)에 12만 8140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탄2신도시의 청약열기도 뜨겁다. 올해 총 16개 단지가 분양했고, 이중 15개 단지가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순위 내 청약 마감 단지 중 11곳은 1순위에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청약 경쟁률은 총 1만 950가구 모집(일반분양 기준)에 19만 1472명이 신청, 평균 17.49대 1을 기록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의 장점은 정부의 주도 하에 개발되는 계획도시라는 점”이라며 “교통·교육·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향후 입주민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세종시 3-1생활권 M4블록에서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전용 99~145㎡ 총 849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세종 센트럴 애비뉴 총 196실을 동시 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세종시 마지막 분양인데다 세종시 3-1생활권 유일의 유명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비학산과 금강수변공원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코스트코(예정), 종합운동장(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앞에 BRT정류장(예정)이 있고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 환경이 좋다. 대림산업은 4일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와 ‘세종 센트럴 애비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대림산업은 또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서 전용면적 60~137㎡ 총 1526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동탄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를 일부 세대에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LH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 규모다. 동탄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전용면적 59~76㎡ 총 624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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