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거래에서 카바의 주가는 8.75% 하락한 75.1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카바의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2억5630만달러로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 2억4600만달러를 웃돌았다.
카바는 1분기 14개의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매장 개수를 323개로 늘렸다. 그러나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에 그치며 주가 하락을 유발했다. 지난 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증가했다.
카바는 레스토랑 업계에 닥친 역풍에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신규 매장 오픈은 기존 48~52개에서 50~54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진은 또 연간 동일 매장 매출 성장에 대한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4.5%~6.5% 범위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