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스리, 동방사회복지회에 수익금 2억원 기부

  • 등록 2021-01-11 오후 3:23:37

    수정 2021-01-11 오후 3:23:37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동방사회복지회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프로젝트 수익금 2억 원을 입양 대기아동과 미혼 양육모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 (사진=MBC ‘놀면뭐하니’ 제공)
‘놀면 뭐하니?’는 2019년부터 음원 등 부가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기부 행보를 이어왔다.

2020년에는 ‘유산슬, 싹스리, 환불원정대 등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부가 사업 수익금을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동방사회복지회를 비롯한 여러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2억 원은 지난해 8월 성황리에 활동을 마무리한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스리(유재석·이효리·비)의 활동 수익금 중 일부이다.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은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신 제작진과 출연진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기부금은 입양 대기아동과 미혼 양육모를 지원하는 데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돼 아동, 미혼 양육모, 청소년,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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