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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서울 성북구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호텔에서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산촌거점권역 육성사업은 산림과 산림자원의 순환·이용 및 이와 연계한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주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강원 인제·평창군, 충북 괴산군, 전북 진안군, 경북 울진군 등 5곳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시립대 김용근 교수가 진행자로 나서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지자체 등 지역 거버넌스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촌거점권역 시범사업을 통해 산촌·지역 공간을 혁신하고 산촌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