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대상자 템플스테이 전국 확대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법무부 업무협약 체결
자아회복 돕고 심신치유 위해
1박2일 가족 템플스테이로
  • 등록 2015-07-09 오후 4:15:28

    수정 2015-07-09 오후 5:47:48

보호관찰 대상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1박2일 가족 템플스테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진행한다(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보호관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가 전국의 사찰로 확대된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자아 회복을 도모하고 심신치유를 돕기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법무부와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그간 일부 보호관찰소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 오던 템플스테이의 심신치유 효과를 인정, 보호관찰 대상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 템플스테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그동안 보호관찰 대상자 외에도 정신 및 감정노동자, 도박중독자 등을 위한 특화 템플스테이를 꾸준히 개발해 왔다

보호관찰은 죄를 저지른 범죄인을 교도소나 기타 수용시설에 수용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교화·갱생시키는 제도다. 법무부에서는 주로 소년범들에 대해 보호관찰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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