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마약 투약한 베트남인 5명 붙잡혀…3명은 불법체류자

  • 등록 2024-07-01 오후 6:29:40

    수정 2024-07-01 오후 6:29:4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세종시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인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1일 세종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40대 남성 4명과 여성 1명 등 베트남 국적 5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세종시 금남면 한 노래방에서 마약류인 엑스터시(MDMA)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5명 모두 현장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들 가운데 3명은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입수 경로와 추가 마약 소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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