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추석 앞두고 서울 영천전통시장 방문

물가 동향 점검하고 방역 협조 당부
  • 등록 2022-09-07 오후 6:40:00

    수정 2022-09-07 오후 9:17:0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석을 앞둔 7일 서울 영천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이창양(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서울 영천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산업부)
산업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영천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고기 등 성수품을 사면서 추석 물가동향을 살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을 격려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부가 이날 이곳에서 구매한 성수품은 서울 복지시설 라파엘의집에 전달했다.

그는 영천시장이 서울시의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통해 모바일 앱을 통한 상품 주문·결제·배송 서비스를 갖추는 등 디지털 전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격려하고, 산업부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전기·가스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산업부 산하기관 전기·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8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650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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