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10일 0시 '용산 벙커'서 집무 시작

국가위기관리센터, 기존 청와대 지하 벙커서 운영
  • 등록 2022-05-09 오후 8:44:11

    수정 2022-05-09 오후 8:44:11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10일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한다.

8일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윤 당선인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10일 0시에 합참 지휘통제실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따른 첫 전화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이는 군 통수권자로서 지휘권을 행사한다는 의미와 함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안보 불안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당일 0시에 합참의장에게 전화 보고를 받고 군 통수권을 이양받은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자택에서 전화 보고를 받았다.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과 대통령실이 업무를 시작할 옛 국방부 청사가 9일 불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이 열리는 장소로, 기존엔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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