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4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1-01-11 오후 3:23:00

    수정 2021-01-11 오후 3:23:0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A씨(41) 집 앞 복도에서 A씨와 B씨(41·여)가 각각 흉기에 찔린 채 쓰려져 있었다.

두 사람을 목격한 이웃은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경위로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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