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P&C, 장아람재단 꿈땅 가을소풍 '재능기부 봉사활동' 진행

  • 등록 2020-10-27 오후 3:32:54

    수정 2020-10-27 오후 3:32:5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대한민국 사진영상장비 대표기업 세기P&C가 지난 24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서울 장아람재단 꿈땅, 가을소풍에 참석해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사진 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서울 장아람 재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아동의 조기교육과 치료후원을 위해 1995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이번 제 16회 ‘장아람재단 꿈땅, 가족소풍’ 드림랜드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한 ‘행복한 쉼터’다.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 하는 하루 놀이동산 ‘드림랜드’의 컨셉으로 실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세기피앤씨는 이날 꿈땅 드림랜드 행사에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장아람을 기억하는 순간을 남겨드리고자 20팀(약 100여명)의 장애아동 가족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마련했다. 더 깊은 나눔의 시간을 함께 갖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었으며, 촬영한 사진은 현장에서 즉시 인화하여 종이 액자에 담아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장아람 재단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이태훈 세기P&C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함께 공연을 감상하고 식사도 하며 장애가족을 이해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의 재능을 공헌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즐거워하는 장애우 가족들을 보니 올해에는 더 많이 주변을 살펴보고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기피앤씨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발전에 환원하자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2016년 지역사회복지관 가족사진을 시작으로 ‘장수사진’, ‘어린이 사진교실’, ‘소아암완치사진’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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