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리아, 부경대 실습선에 시스트림 DP 시스템 공급

  • 등록 2019-03-04 오후 2:41:46

    수정 2019-03-04 오후 2:41:46

GE파워컨버전의 시스트림 동적위치제어 시스템.GE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E코리아는 부경대학교 어업 실습선에 GE파워컨버전의 시스트림 동적위치제어(DP)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습선은 대선조선이 건조 중으로 길이 97미터, 폭 15.4미터, 총 3990톤(t) 규모다. 승선정원은 160명이다.

이번 시스템은 수평 이동 제어를 통해 거센 바람 혹은 파도에서 선박이 제자리를 유지하도록 해 장시간 동안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정밀한 실습 및 운항을 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번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 모드 적용시 선박 위치와 선수 방향은 모두 자동으로 제어해 연료 소비를 줄여준다. 만약 선박이 운용 허용 범위 밖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면 최적의 추력을 발생시켜 선박의 위치를 운용 허용 범위 내로 유지시켜주는 방식이다. 즉 선박의 선수 방향을 최적화해 동력 소비를 줄이고, 추진·기계장비의 불필요한 소모를 방지하는 방식이다. 연료 절감은 최대 10%, 질소산화물은 최대 20% 감소시켜준다.

아지즈 모하메드 GE파워컨버전 사장 겸 대표이사(CEO)는 “최근 GE는 한국의 여러 대학에 DP 시스템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학생들이 선박운항 실습을 통해 중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한 첨단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차세대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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