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사태' 피해 접수 닷새 연장

기존 1일에서 6일까지로 연장
현재 접수 건수는 밝히지 않아
  • 등록 2022-10-31 오후 3:52:10

    수정 2022-10-31 오후 3:52:10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가 ‘먹통 사태’ 관련 피해 접수 기간을 닷새 연장했다.

카카오는 31일 “접수기간을 10월 19일에서 11월 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기존 접수 기간은 11월 1일까지였다. 카카오 측은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연장한 것”이라고 했다.

다만 카카오는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 건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감사에서 당일 현재 피해 접수 건수가 약 4만5000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사태를 겪었다. 판교 데이터센터에 가장 많은 3만2000대의 서버를 두고 있었지만, 이중화 조치가 미흡했던 점 등이 원인이었다.

현재 카카오는 유료 서비스 뿐 아니라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게도 보상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카카오는 국감에서 유료 서비스 이용자 보상액이 약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무료 서비스 피해 보상 규모는 피해 사례 접수가 끝난 뒤 추산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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