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단국대가 소재한 용인·천안시 청년들의 일자리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단국대는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사업 우선협상교 선정에 따라 내달부터 일자리 발굴 및 매칭 등 청년층 특화 고용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5년간 37억 5000만원으로 매년 투입되는 사업비는 7억5000만원이며 이 중 5억8000만원을 정부, 경기도, 용인시, 천안시가 지원한다.
센터는 기존 재학생 위주 일자리 발굴 외에도 지역에 거주하는 졸업 2년 미만의 청년층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SW 등 분야별 실무 교육 △일자리 발굴 △일자리 매칭 △취업설계에 필요한 통합상담 지원 △통합적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취업박람회 개최 등 실질적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구직자의 연령, 구직희망분야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포스트코로나 환경을 감안해 디자인씽킹, 디지털 플랫폼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분야, 개인별 커리어 디자인,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취업이후까지 연계한 후견인 프로그램, 지역연합 창업동아리 지원 등 원스톱 취업서비스 시스템의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희 단국대 취창업지원처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실무능력과 수료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후견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