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37%) 하락한 608.72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강보합 수준인 611선에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됐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5억2200만원, 548억91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사흘 만에 순매도로 전환된 것이다. 개인투자자만 892억68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6.4원 오른 1144.3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89% 하락했고, CJ E&M(130960)도 5.15%, 메디톡스(086900)도 1.17%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6.42%, 에스에프에이(056190)는 6.46%나 하락했다. 로엔(016170)과 바이로메드(084990)도 각각 1.54%, 0.76%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035720)는 1.29% 올랐고, 코미팜(041960)도 2.47% 상승했다. GS홈쇼핑(028150)은 3.0%, 컴투스(078340)는 2.13%, CJ오쇼핑(035760)은 3.79%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으론 세미콘라이트(214310)가 3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에 25.16% 급등했다. 카카오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넵튠(217270)은 12.6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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