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수능연구소, 아이파크백화점·에이글과 함께하는 ‘수능전략강연회’ 개최

  • 등록 2016-09-05 오후 4:57:00

    수정 2016-09-05 오후 4:57:00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대교수능연구소가 지난 3일 아이파크백화점에서 2017 대입 수험생을 위한 ‘수능전략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에이글이 기획한 이번 강연회는 아이파크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한 교육전문가 오대교 대표는 청소년 공부법 부문 베스트셀러 ‘수능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공부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시험을 예상하는 방법’ ‘30일 1등급 향상 비법’ 등 주제를 강연했다.

수능 시험에 앞서 지난 1일 실시한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시험 분석과 2017학년도 수능 시험 전망을 겸한 이번 강연회에서 오대교 대표는 “11월 수능 시험의 방향과 문항을 예측할 수 있는 9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학습 및 대입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수능 시험 최저 요건 충족’이라는 부분을,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과목별 반영 비율’이라는 대입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과 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 함께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9월 모의고사 결과를 활용하는 방법’ ‘수능 시험까지 남은 70여일 활용 방법’ 등 수험생이 평소 궁금해했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문답이 이어졌다.

오대교 대표는 ‘EBS에서 제공하는 채점 서비스’ 활용을 특히 주목하라면서 “오답률 정보를 바탕으로, 중위권 학생의 경우 기본 개념을 묻고 있는 문항을 선택해 집중해야 한다. 반면 상위권 학생은 시험별 응시생이 많이 틀린 오답률이 높은 5개 문항을 선택해 집중 학습하라”며 사례와 함께 전략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9월부터 시작하는 70일은 그전까지와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기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대교 대표는 “수능 공부를 처음 시작한 3월과, 지금까지 누적 공부가 축적된 9월은 질적으로 다르다. 남은 70일을 동안 충분히 성적을 향상할 수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입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수능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효과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같은 강연이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수능 분석 15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오대교수능연구소는 기업체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대입 강연회 등 서비스도 활성화할 계획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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