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의 한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에 이어 차량 1대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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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6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A(60대·여)씨가 몰던 포르테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 가던 K5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두 차량이 인도 쪽으로 쏠리며 차량 2대를 더 들이받아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들 중 70대 여성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또 사고 난 4명의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