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는 지난 11일 전환청구한
이브이첨단소재(131400) CB 150억이 주식으로 전환돼 총 848만8964주가 신규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환된 CB는 제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상장 후 넥스턴바이오의 이브이첨단소재 지분률은 10.01%에서 23.49%로 대폭 상승한다. 총 보유주식 수는 1330만9276주다.
이브이첨단소재는 FPCB와 투명LED 필름사업과 더불어 PMR센서 개발을 통한 자기센서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리튬과 구리공급 등 2차전지 관련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자사의 CB전환을 통한 지분률 증가로 이브의첨단소재의 경영안정화와 재무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회사는 사업확대와 수익성개선에 힘쓰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