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정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미래 청사진과 전략 제시 긍정적”

  • 등록 2019-06-19 오후 5:24:59

    수정 2019-06-19 오후 5:24:59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발표에 대해 ”제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주력 산업 경쟁력 하락이 우려되는 시기에 우리 경제의 성장, 일자리 근간이 되는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과 전략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전략을 통해 한국의 제조혁신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제조업의 신진대사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대한상의는 규제혁신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재편지원 등을 통해 제조업 혁신이 확산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AI 국가전략 수립 및 AI 팩토리 2000개 구축 등 산업지능화 본격 추진과 클린팩토리 대대적 확산, 3대 핵심 신산업(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에 8조4000억원 규모 R&D 투자 등 내용을 담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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