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선관위, 8·18 전당대회 관리 7개 분과위 구성

1일 1차 회의…총괄기획·경선·선거인단분과위 등
9~10일 예비후보 접수…당원대회 제주부터 시작
  • 등록 2024-07-01 오후 6:27:54

    수정 2024-07-01 오후 6:27:5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7개 분과를 구성했다. 아울러 오는 9~10일 양일간 예비후보 접수를 한다.

이개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준병 위원, 김정호 부위원장, 이 위원장, 임오경 부위원장, 황명선 위원.(사진=연합뉴스)
임오경 민주당 중앙당선관위 부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결 사항으로 7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지도부 선출을 위해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일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가 구성한 7개 분과위는 △총괄기획분과위 △경선분과위 △선거인단분과위 △합동연설분과위 △방송토론분과 △홍보디지털분과위 △공명선거분과위다. 각 분과위원장은 김정호·임오경·황명선·권향엽·문금주·차지호·윤준병 의원이 맡았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는 이달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자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시·도당 당원대회는 이달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8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이개호 민주당 중앙당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 공개 발언에서 “이번 8·18 전당대회가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어떠한 논란이나 구설수 없이 공정하고 원만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축제의 장이 돼야 하지만, 지금의 엄혹한 국가적 상황과 윤석열 정부의 독재 실정을 반드시 극복을 해야 할 새로운 민주당 지도부를 선출해야 하기 때문에 엄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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