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667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해 건전영업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6번째 인증자를 선정했다. 협회는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증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총 667명(전업모집인 8379명 중 8.0%)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 인증자격 기간은 1일부터 1년이다.
또한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는 특별인증제인 ‘그린마스터’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두 번째 그린마스터로는 총 41명을 선정했다.
여신금융협회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코비드19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에 기여한 우수모집인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카드업계와 소비자 간의 신뢰 구축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