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제정한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기반으로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업 분야에는 환경기술 지원, 환경지도 점검, 환경감시 활동 등으로 91억원을 투입한다. 또 청정 환경기술 보급, 환경경영 확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적용,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으로 오염물질 발생량을 최소화한다.
수송 분야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서는 232억원을 지원한다. 시흥지역 7500대 노후경유차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고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293대를 신규 보급할 계획이다.
K골든코스트와 연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등 장기적인 대기질 개선 대책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