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름쯤 끝날 것으로 예상"

  • 등록 2020-02-07 오후 4:42:21

    수정 2020-02-07 오후 4:42:1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몇 달을 지속, 여름께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TF팀장(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7일 “호흡기 바이러스는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앞으로 날씨가 어떻게 될지도 지켜봐야 한다”며 “그러나 요새는 국경이 없고 해외 현황이 어찌될지 모르는 등 여러 변수가 있어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방 팀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환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여름 쯤에는 끝나지 않을까 이 정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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